이번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베트남 패스트트랙'을 검색하게 됐어요.
베트남은 입국 심사가 2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는 말에 말이죠.
"입국 심사를 정말 10분 만에 끝낼 수 있을까?"
"비용이 아깝지는 않을까?"
"우리 가족도 예약해야 할까?"
첨엔 저도 이런 저런 고민을 했어요.
휴가 일정이 짧기 때문에 엄청나게 고민이 되더라고요.
순간 몇만 원을 아끼려다가 여행 첫날을 공항에서 보내는 건 더 큰 손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트남 패스트트랙이란?
입국 심사 대기줄을 우선 통과하도록 안내받는 서비스로, 야간 도착·가족여행·부모님 동반·아이 동반 여행객에게는 굉장히 유리한 장점이에요.
저는 휴가 일정이 짧아서 무조건 패스트트랙을 이용해야 했어요.
베트남 패스트트랙 가격 및 옵션 비교
베트남 패스트트랙 가격은 공항(다낭, 나트랑, 하노이, 호치민)과 옵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 일반 입국 패스트트랙: 1인당 약 15,000원 ~ 22,000원 선
- VIP 패스트트랙 (짐 찾기 보조 포함): 1인당 약 30,000원 ~ 40,000원 선
- 심야/새벽 도착 추가금: 업체에 따라 3,000원~5,000원 안팎 추가
이번 여행지역은 호치민이었고 저는 베이직을 이용 했습니다.
베이직 기준 (약 31,800원 / 1인)
'입국심사 우선 통과'만 포함된 기본형이에요. 짐이 적을 때 빠르게 입국장만 빠져나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프리미엄 (약 60,500원 / 1인)
입국심사 패스트트랙 + 수하물(짐) 찾기 지원 + 전용 픽업 차량 에스코트까지 포함된 상품이고 가족 동반 여행객에게 추천해요.
5분 만에 끝내는 베트남 패스트트랙 신청 방법 3단계
호치민 패스트트랙 예약하기
예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전 모바일로 했고 클록에 예약을 했어요.
- 예약 사이트 접속 (클록, KKday,마이리얼트립 또는 현지 여행사 카톡)
- 비행기 편면 & 도착 시간 입력 (항공편 스케줄 확인용)
- 여권 영문 이름 입력 및 결제 (여권 철자가 틀리면 안 돼요!!)
결제를 하셨으면, 모바일로 E-바우처(예약 확인서)가 발급돼요.
현지 공항 입국장에 도착했을 때 피켓을 들고 있는 현지 담당 직원에게 바우처나 이름을 보여주시면 바로 전용 라인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쉽죠? ㅎㅎ
당일 예약도 가능할까?
원칙적으로는 출발 최소 24~48시간 전 예약을 권장해요.
만약 깜빡하고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카톡으로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운영하는 현지 대행업체나 당일 긴급 예약이 가능한 플랫폼을 이용하시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당일 예약 시 약간의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약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패스트트랙은 가격보다 운영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해요.
제가 이용을 하면서 느낀 항목들 꼭 체크 해보세요!
- 한국어 고객지원 가능 여부
- 공항 미팅 방식
- 비상 연락 수단 제공 여부
- 예약 확인서(E-바우처) 제공
- 여권 영문명 확인
가장 중요한 여권 영문 이름은 절대로 틀리시면 안됩니다. 꼭 두번 세번 확인 하세요.
실제 이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순간
베트남 패스트트랙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공항에 도착하니 일반 입국 줄은 이미 길게 이어져 있더라고요.
베트남은 성수기때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경비라 생각을 하고 이용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첫날부터 지치는 대신 여유롭게 리조트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베트남 패스트트랙은 모든 여행객에게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낮 시간 도착이나 비수기에는 일반 입국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Q. 부모님과 함께라면 추천하나요?
네. 장시간 대기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Q. 당일 예약도 가능한가요?
업체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출발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탄손누트 공항 패스트트랙 예약마무리
베트남 패스트트랙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는 아니에요.
만약 밤 10시 이후 도착,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짧은 연차로 시간을 아끼고 싶은 여행이라면 비용 이상의 만족을 충분히 느끼실 꺼예요.
여행에서 가장 아까운 것은 몇만 원이 아니라 첫날의 체력과 시간이라 생각을 하기 때문이에요.


